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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핵무기 경보 시스템 공격
개요
우크라이나는 지난 23일 밤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 크라스노다르 아르마비르 지역의 보로네시-DM 시스템을 드론으로 공습했다. 보로네시는 최대 1만㎞까지 핵탄두 장착 탄도미사일 등 영공 비행체를 탐지할 수 있는 장거리 조기경보 레이더다.
공격 내용
공격 일시: 23일 밤
공격 지역: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아르마비르
공격 대상: 보로네시-DM 시스템 (장거리 조기경보 레이더)
공격 수단: 드론
우크라이나군 반응
우크라이나군 당국자들은 24일 오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 영토와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공격을 수행했다"고 인정.
서방의 반응 및 우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핵무기 레이더 시스템에 대한 공격으로 서방에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핵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
미국과학자연맹(FAS) 한스 크리스텐센: 우크라이나의 결정이 현명하지 않았다고 지적.
노르웨이 군사분석가 토르트 아레 이베르센: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는 것이 모든 이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
잠재적 영향
러시아 정부는 자국 핵 시설 공격을 매우 도발적 행동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이번 공격이 러시아를 자극해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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