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A 타이거즈 김도영, 홈런 포함 맹타로 팀 승리 견인

경기 결과

  • 경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 장소: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 결과: KIA 타이거즈 7-3 승리
  • 하이라이트: 김도영의 홈런 포함 3타점 활약

김도영의 활약

  • 출전: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 타격 성적: 5타수 3안타 3타점
  • 주요 장면:
    •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섬.
    • 3회초: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2사 2루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좌익수 왼쪽 2루타를 기록, 2루 주자 최원준을 홈으로 불러들여 KIA의 첫 득점을 올림.
    • 5회초: 2-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1사 2루에서 라이언 와이스의 153km/h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 정확히 일주일 만에 홈런포 가동.
    •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섬.
    • 9회초: 1사에서 김규연의 4구를 공략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기록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 이후 박정우의 1타점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림.

경기 후 인터뷰

  • 타격 소감: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지만 홈런을 의식하지 않고 상황에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밝힘. 앞으로도 홈런을 의식하지 않고 팀이 필요한 순간에 출루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다짐.
  • 홈런 상황 설명:30홈런에 다가간 것보다는 팀이 필요할 때 홈런을 쳐서 매우 뿌듯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함. 방망이가 밀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파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타구를 끝까지 지켜보았다고 설명.
  • 정전에 대한 소감: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일을 경험. 2회말 2사에서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30분 넘게 대기. 선수들로선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경기를 계속 원함.
  • 더운 날씨 극복: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몸이 둔해진 느낌이 있었으나, 힘들다고 생각하면 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경기 임함. 햇빛을 덜 보려고 노력하고 경기 전 움직임 최소화, 잘 먹으려 노력함.

라이벌 문동주와의 만남

  • 에피소드: 경기 개시 전에 문동주와 잠시 만나 이야기를 나눔. 문동주가 김도영에게 한화 모자를 씌우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그 순간 당황해 웃음.
  • 소감: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지만, 순간 당황해 바로 웃음. 재밌는 에피소드로 기억.

앞으로의 각오

  • 타격감 회복: 타격감이 떨어진 상황에서 한순간에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계속 하나씩 치면서 자신감을 얻으면 타격감이 확 살아날 수 있다고 믿음. 오늘 경기를 계기로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팀이 상승세를 타기를 기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