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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5인제 럭비 대표팀, 아시아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에 대승
한국 15인제 럭비 대표팀이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55-5로 대파했다. 이번 대회는 홍콩, 말레이시아, UAE와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다음 경기를 위해 UAE로 이동할 예정이다.
경기 결과 요약
한국 럭비 대표팀은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55-5로 꺾었다. 전반을 38-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으며 50점 차 대승을 거뒀다.
경기 주요 내용
- 경기일시: 2024년 6월 2일 오후
- 경기장소: 인천남동경기장
- 경기결과: 한국 55-5 말레이시아
- 전반 결과: 한국 38-0 말레이시아
- 후반 주요 이벤트: 후반 8분 말레이시아 첫 트라이 기록
향후 일정
- UAE와의 경기: 6월 10일 오전 0시 30분, 두바이
- 홍콩과의 경기: 6월 22일 오후 5시 30분, 홍콩 풋볼 클럽
대회 형식
이번 대회는 홍콩, 말레이시아, UAE, 한국이 풀리그 형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표팀 구성
이명근 감독은 현대글로비스에서 13명, 읏맨 럭비단에서 8명, 국군체육부대에서 4명 등 총 25명의 선수를 차출했다.
대회 역사 및 목표
아시아 럭비 연맹 주최의 이 대회는 196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5년에 현재의 대회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한국은 과거 5회 우승 기록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대회를 2027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삼고 있다.
협회장의 포부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이번 챔피언십을 통해 내년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2027년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실업팀, 국군체육부대, 대학팀까지 협력하여 한국 럭비의 첫 월드컵 진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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