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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2년 만에 '윤 대통령 통화' 인정… 수사외압은 부인
📍 사건 개요
2023년 7월 31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 발표가 갑작스럽게 중단된 날. 당시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사실을 2년 만에 인정했습니다.
그는 '순직해병' 특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대통령이 군 조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동안의 발언 번복
🗣️ 과거엔 통화 부인
- 2024년 2월 통화: “(대통령 전화 받은 적) 없어요.”
- 2024년 3월, 호주 대사 출국 전: “접촉한 게 없다고 진작에 얘기했잖아…”
- 2023년 6월 국회 청문회: 증언 선서 거부
📌 최근 특검 수사 이후 변화
- “격노로 느낄만한 기억이 없다”
- “대통령이 국방장관에게 지적하거나 우려를 전달할 수 있다”
- 통화는 인정했지만,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 유지
📍 핵심 쟁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여부
→ 회의 도중 격노했고, 보좌진에게 별도 지시했다는 진술 확보됨 - 임성근 전 사단장 제외 지시 의혹
→ 국방부 방첩사 보고서에 윗선 지시 정황 포함 - 이첩 보류 지시의 적법성
→ 이종섭 “대통령의 지시는 적법했다”고 주장
📍 향후 전망
'순직해병'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접 개입 여부와 국방라인 외압 정황에 대한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이종섭 전 장관의 진술 번복은 특검 수사의 주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정리 및 마무리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군 조직 문제를 넘어서, 대통령의 수사 개입 의혹과 군사 수사의 독립성 훼손이라는 국가 시스템 전반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이종섭의 침묵과 번복, 윤 전 대통령의 통화 및 격노 정황, 그리고 특검의 본격 수사는 향후 정치·군사·법률적 파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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