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퇴 배경: 하루 남긴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하루 앞둔 시점에 결정된 사퇴는, 현역 의원이 장관 후보자에서 청문회를 넘지 못한 첫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 SNS 통해 국민에 사과, 보좌진 언급은 없어
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드린다"며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었지만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자신을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도 미안함을 표시했지만, 보좌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 대통령실과 민주당 반응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의 사퇴 의사 전달이 SNS 게시 1시간 전에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으며, 보좌진 처우 문제는 별도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야당 및 소수정당 반응
- 조국혁신당·정의당: "당사자의 결단을 존중한다"
- 국민의힘: "버티기로 일관하다 마지못해 물러났다"며 비판
📌 사퇴의 정치적 의미와 후속 조치
대통령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조속히 찾겠다"고 밝히며, 향후 인사 검증 절차에 엄정함을 더할 방침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인사검증 실패와 정치적 부담이 겹친 대표적 사례로, 현 정부의 인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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