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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시즌 중 ‘혁신안’ 발표…조광래 대표 사퇴 의지 표명
📉 K리그1 최하위 대구FC, 위기 속 ‘혁신안’ 전격 발표
대구FC가 2025시즌 도중 이례적으로 ‘구단 혁신안’을 발표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올 시즌 24경기 3승 5무 16패(승점 14)로 최하위에 머물며,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 팬 항의와 조광래 대표 사퇴 의지
최근 홈경기에서 팬들의 격렬한 항의가 이어졌고, 구단은 7월 31일 간담회 개최 후 8월 1일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광래 대표이사 시즌 종료 후 사퇴 예정
- 선수강화부장 보직 해임 및 부서 구조 개편 (기술/지원 분리)
- 외부 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대구FC 혁신위원회’ 신설
- 팬들에게 공개 사과 및 사즉생 각오 다짐
“현재의 성적 부진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느끼실 실망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
– 대구FC 공식 입장
🔄 김병수 감독 체제에서도 반전 실패
대구는 시즌 초 박창현 감독과 결별하고, ‘소방수’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지만 이후 13경기 무승(4무 9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11위 FC안양(승점 27)과도 13점 차이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 향후 일정: FC서울 원정으로 분위기 반전 도전
대구는 8월 4일 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를 치렀고, 오는 8월 8일 FC서울 원정을 통해 리그 반등에 다시 도전합니다.
시즌 중 조기 혁신 선언이 선수단 각성과 분위기 전환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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