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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12년 만에 올스타 초청장… KIA 7명·삼성 6명 초강세
올스타 베스트12 결과
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17일 발표함.
선발, 중간, 마무리 등 투수 3명과 지명타자를 포함해 각 팀 12명이 ‘베스트12’로 선정됨.
투표 과정
지난달 27일부터 16일까지 신한 SOL뱅크 앱,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을 통해 3주 동안 진행.
팬 투표에 70％, 선수단 투표에 30％ 비중을 둬 합산한 총점으로 베스트12 결정.
주요 선수들
KIA 정해영: 팬 투표 최다 득표 (139만 6077표), 두산 양의지를 약 3만 3000표 차이로 제침.
드림 올스타
- 투수: 삼성 원태인(선발), 오승환(마무리), 두산 김택연(중간)
- 내야수: 삼성 데이비드 맥키넌(1루), 류지혁(2루), 이재현(유격수), 두산 양의지(포수), SSG 최정(3루수)
- 외야수: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 두산 정수빈, 롯데 윤동희
- 지명타자: 삼성 구자욱
나눔 올스타
- 투수: KIA 정해영(마무리), 전상현(중간), 한화 류현진(선발)
- 내야수: KIA 이우성(1루), 김도영(3루), 박찬호(유격수), 키움 김혜성(2루), LG 박동원(포수)
- 외야수: 한화 요나단 페라자, KIA 나성범, 키움 로니 도슨
- 지명타자: 최형우
팀별 강세
드림 올스타: 삼성이 6명
나눔 올스타: KIA가 7명
드림 올스타의 KT 감독 이강철과 나눔 올스타의 LG 감독 염경엽이 각각 13명을 추천하고 추후 발표 예정.
새로운 얼굴들
드림 올스타: 김택연, 맥키넌, 이재현, 에레디아, 정수빈, 윤동희
나눔 올스타: 전상현, 이우성, 김도영, 박찬호, 페라자, 도슨
총 24명 중 절반의 선수가 처음으로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됨.
올스타전 정보
일시: 7월 6일
장소: 인천 SSG랜더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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