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사건 개요
위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배터리 제조 공장
주요 사건 일자: 2024년 6월 24일
사상자: 사망 23명, 부상 8명
이전 화재: 2024년 6월 22일, 리튬 배터리 문제로 인한 화재 발생
사건 상세 내용
6월 22일 화재:
발생 장소: 2동 1층
발생 원인: 배터리에 전해액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한 배터리의 온도가 급상승하여 과열로 인해 화재 발생
조치: 작업자가 이상 현상을 파악하고 해당 배터리를 별도 공간에 비치하여 화재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도록 함. 소화기로 자체 진화 후 소방당국에 신고하지 않음.
은폐 의혹: 회사는 내부 조치로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외부 신고 없이 생산을 재개, 화재 사실을 쉬쉬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음
6월 24일 화재:
발생 시간: 오전 10시 31분
발생 원인: 완제품 배터리를 포장하고 보관하는 곳에서 배터리가 과열되어 폭발하며 큰불로 번짐
사고 추정: 전날 화재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내부 문제로 추정됨. 당시 생산된 배터리에 전반적인 결함이 있었을 가능성 제기
회사의 대응
대표 사과: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대국민 사과
화재 신고: 6월 22일 화재 당시 화재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자체 진화 후 생산 재개
해명: 초기 화재를 쉬쉬한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조치하여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대중 및 공식 반응
비판: 회사가 초기 화재를 은폐하고 적절한 신고 및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
지적: 초기 화재 후 추가 점검을 통해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
현재 상황
조사: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 조사 중
안전성 평가: 화재 원인 및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평가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