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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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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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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조기 강판 사건
사건 개요
- 날짜: 2024년 7월 17일
- 장소: 광주
- 경기: KIA vs 삼성
- 상황:
- 5회초 2사 1·2루, KIA가 9-5로 앞선 상황
- 정재훈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양현종에게 교체 지시
- 양현종,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기 위해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둔 상태에서 교체
- 양현종의 교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팀의 에이스로서는 처음 겪는 상황
주요 장면
- 양현종의 표정:
- 교체 지시를 받고 당황한 표정
- 자존심이 무너지는 느낌
- 감독의 반응:
- 이범호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양현종을 끌어안으며 달램
- 방송 중계에 포착되어 많은 화제가 됨
- 양현종의 심경:
- “씩씩대고 있었다. 그 순간에는 흥분한 상태였던 게 맞다”고 고백
경기 후 인터뷰
- 양현종의 고백:
- 400경기 선발 등판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움
-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났던 심경 고백
-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김
경기 상황
- 양현종의 투구 성적:
- 4.2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 올 시즌 첫 조기 강판
- 교체 이유:
- 이범호 감독의 설명:
- 이전에 삼성전에서 김영웅, 김헌곤한테 큰 타격을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승부처에서 교체 결정을 내림
- 5회초 상황:
- 4번 타자 강민호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 추가 실점
- 5번 타자 이성규에게 볼넷 허용 후 교체
- 6번 타자 김영웅의 타석:
- 2회 첫 타석에서 삼진
-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타점 2루타
- 세 번째 타석 앞에서 교체 결정
- 이범호 감독의 설명:
경기 후 양현종의 행동
- 웨이트장으로 향함:
- 얼굴이 벌개진 채로 곧장 웨이트장으로 향함
-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혼자 경기를 지켜보며 생각 정리
- “이 기분을 선수들한테 보이면 너무 민폐일 것 같아서 혼자 생각하려고 아무도 없는 데로 가서 TV로 야구를 봤다. 솔직히 화가 났고 처음엔 감독님이 미웠다.”
- 팀 승리가 가장 우선이라는 점을 되새기며 생각 정리
- 7회에 추가점이 뽑히자 “와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웨이트장에서 나옴
- 감독과의 대화:
- 8회 라커룸으로 향함
- 9회 더그아웃으로 나와 함께 경기를 끝냄
- 경기 뒤 이범호 감독과 대화
- 서로 미안하다는 말을 주고받음
- “감독님이 미안하다고 하셨다. 나도 계속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제가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니까 감독님이 또 미안하다 하시고, 나는 또 ‘아니다. 제가 죄송하다’고 하고 서로 그냥 미안하다, 죄송하다만 계속 주고받았다.”
팀의 전략
- 앞으로의 계획:
- 승부처에서 반드시 승리를 잡는 전략
- 양현종을 비롯한 선발 투수들도 이번 경험을 통해 팀 승리가 우선임을 배움
- 이길 기회가 왔을 때는 반드시 잡아서 승수를 쌓고 승률을 높여야 함
- 팀의 1위를 지키는 야구를 해야 함
양현종의 다짐
- 재발 방지:
- 처음 겪은 상황에 많이 당황했음을 인정
-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 팀 승리가 최우선임을 명심
- “처음 겪은 상황이라 많이 당황했다. 이제는 그런 상황을 내가 또 만들면 안 되겠지만, 혹시 다시 그렇게 되더라도 그때는 팀이 이기는 상황이면 아무 상관 없을 것 같다. 이번처럼 이런 행동은 다시 안 할 것이다. 어제 진짜로 많이 배웠다.”
요약
양현종은 지난 7월 17일 삼성전에서 4.2이닝 만에 교체되는 상황을 겪었으며, 이는 그에게 큰 심리적 충격을 주었다. 경기 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팀 승리가 중요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KIA는 앞으로도 이기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략적으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양현종은 이번 경험을 통해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배웠고, 앞으로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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