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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피싱 카드배달원 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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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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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경찰청이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를 사칭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 개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은 21일 새로운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 수법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하며 카드 배송지를 묻고, 명의도용 피해를 입은 것처럼 속여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범죄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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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 사칭:
- 사기범들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우체국 집배원 또는 택배기사를 사칭.
- 카드 배송지와 관련된 정보를 물어보며 신뢰를 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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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 피해 주장:
- 카드 배송지 확인 후, 피해자에게 명의도용 피해를 입은 것 같다고 속임.
-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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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앱 설치 유도:
- 피해자가 카드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사기범들이 제공한 가짜 번호로 연결.
- 이 과정에서 악성 앱 설치를 유도,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원격으로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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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휴대전화 개통 요구:
-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새로운 휴대전화를 개통하도록 요구.
- 피해자가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로만 연락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도록 지시.
- 특히 은행 방문 시 새 휴대전화 대신 기존 휴대전화를 지참하도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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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 및 정보 탈취:
- 악성 앱을 통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서 모든 정보를 탈취.
- 원격으로 증거를 인멸.
주의 사항
국수본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 원격제어 앱 설치 및 휴대전화 신규 개통 요구: 수사기관은 절대로 보안 유지 목적으로 원격제어 앱 설치나 휴대전화 신규 개통을 요구하지 않는다.
- 의심 전화 대응 방법: 카드 발급이나 상품 결제 등 본인이 신청한 적 없는 전화를 받으면 일단 끊기. 연락받은 전화번호가 아닌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나 112로 전화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
결론
위와 같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신의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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