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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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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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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사건
개요
2024년 7월 28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하여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화재는 약 3시간 만에 초진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 발생 및 대응
- 발생 시간: 오전 4시 47분
- 신고 내용: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토탈 윤활류 쪽에서 불이 났고 폭발음과 연기가 보인다."
- 대응 1단계 발령: 오전 4시 58분
- 대응 2단계 격상: 오전 5시 21분
소방대응 2단계
중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화재 발생 시 발령됩니다.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최대 80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며, 비번 소방대원도 출동해야 합니다.
화재 발생 장소
- 장소: 에쓰오일 온산공장 내 'PXⅡ 제조공장'
- 화재 원인: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발생
소방 대응 및 진압
- 동원 장비: 특수차 등 56대
- 소방 인력: 130명
- 초진 완료 시간: 오전 8시 4분
-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 오전 8시 5분
완전 진압 소요 시간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장의 특성상 각 공정 배관 내 자일렌 등이 모두 소진돼야 불이 완전히 꺼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완전 진압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방본부의 설명
소방본부 관계자는 "생산라인 밸브를 차단한 후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 처리하면서 진화 중"이라며 "추가적인 위험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조치
- 경찰 통제: 에쓰오일 온산공장으로 진입하는 정일콘테이너 앞 교차로와 신길교차로 전면 통제
- 울주군 조치: 온산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하는 안전 안내문자 발송
시민 반응
화재로 인해 폭발음이 곳곳에서 들렸고, 검은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넓게 퍼지면서 시민들의 문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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