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 추가 소집 및 선수 소개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면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김시훈(NC), 이강준(상무), 조민석(상무) 세 명의 선수를 추가 소집하였습니다. 이는 부상 및 한국시리즈 일정으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선수 개요

김시훈 (25세, NC 다이노스)

포지션: 우완 투수
올 시즌 활약: 1군 39경기 (18경기 선발, 107⅓이닝)
주요 성적: 3승 4패 5홀드, 평균자책점 4.53
특징 및 역할: 선발과 중간을 오가는 다용도 선수로, 팀에서 안정감을 부여하는 투수. 투수진에 신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강준 (23세, 상무/키움 히어로즈)

포지션: 사이드암 투수
경력: KT (2020년 2차 3라운드 지명), 롯데 이적 후 키움에서 보상선수로 상무 입대
올해 성적: 퓨처스리그 44경기(47⅓이닝) 3승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4
주요 이력: 이적 및 성장 과정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최고 시속 158km의 강속구를 구사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표팀 및 키움에서의 기대: 상무에서 전역 후 내년에 키움 히어로즈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프리미어12를 통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돌아오면 키움과 대표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민석 (26세, 상무/NC 다이노스)

포지션: 우완 투수
경력: NC 소속 후 상무에서 퓨처스리그에서 활동 중
올해 성적: 퓨처스리그 24경기(16선발, 96⅓이닝) 10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99
특징 및 역할: 높은 승률과 뛰어난 탈삼진 능력(63개)을 통해 향후 가능성을 입증하였으며, 대표팀의 전력 보강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의 훈련 및 평가전 일정

훈련 정보

장소: 서울 고척스카이돔
훈련 방식: 추가 소집된 선수들과 함께 고척스카이돔에서 본격적인 팀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과 팀워크를 조율할 계획입니다.

평가전 일정

일정: 11월 1일과 2일
상대: 쿠바 대표팀
목적: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점검하고 팀원 간의 유기적인 플레이와 경기 감각을 점검할 기회로 활용됩니다.

최종 엔트리 및 해외 일정

최종 엔트리 구성: 28명
출국일: 11월 8일 대만 출국 예정
현지 훈련: 대만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환경 적응 및 경기 감각을 유지하며 프리미어12 본 대회를 준비합니다.

이강준 선수의 활약과 성장 배경

이강준 선수는 초기 커리어에서 설악고를 졸업 후 KT에 2020년 지명된 후 트레이드와 보상선수 지명 과정을 거쳐 롯데와 키움에서 활약했습니다. 상무 입대 후 급성장하여 퓨처스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속 158km의 강속구를 선보이며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번 대표팀 소집을 통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되어 그의 개인적 성장과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