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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문고리 사기' 주의보… 사진까지 보내고 잠적

electric-car 2025. 6. 15. 13:21
중고거래 '문고리 사기' 주의보… 사진까지 보내고 잠적

중고거래 '문고리 사기' 주의보… 사진까지 보내고 잠적

📌 사건 개요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문고리 거래’ 사기가 늘면서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6월 5일, 중고 거래 앱을 이용한 한 피해자의 495만원 상당 사기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고리 거래란?

문고리 거래는 “현장 비대면 직거래”를 가장한 사기 수법입니다.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거짓 집 주소를 알려주고 돈을 먼저 입금받은 뒤, 물건을 문고리에 걸어뒀다는 말과 함께 사진을 보내 안심시키고는 그대로 잠적하는 방식입니다.

🧾 피해 사례 – 실제 발생 경과

  • 피해자 A씨는 판매자 B씨로부터 최신 휴대전화 구매를 진행
  • 입금 조건: “입금하면 아파트 동·호수를 알려주고 문고리에 제품을 걸겠다”
  • A씨는 165만원을 B씨에게 입금
  • B씨는 제품이 담긴 쇼핑백을 문고리에 건 사진까지 전송
  • 이후 “입금 확인이 안 된다”며 추가 입금 유도
  • 총 3회에 걸쳐 총 495만원 송금 → 이후 연락 두절

A씨는 이후 피해자 단체 채팅방을 개설, 전국 각지에서 64명이 참여, 총 피해액은 약 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찰 수사 진행 상황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B씨가 언급한 주소지 거주자, 입금 계좌 명의인 등을 중심으로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 확대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사업자등록증이나 신분증은 위조가 가능하니, 중고거래 시 반드시 신중하게 거래하시고 직접 대면 확인이 중요합니다.” – 경찰 관계자

🚨 사용자 주의사항

  • 거래 전 **전화번호, 계좌번호, 이름 등 사기 이력 조회** 필수
  • **직접 만나서 확인 후 거래**하는 방식 권장
  • 계좌로 입금 유도 시, 사기 피해 신고 사례 여부 확인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피해 사례 공유 채널 활용
  •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https://ecrm.police.go.kr 통해 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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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중고 거래의 편리함을 노린 ‘문고리 사기’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물건의 실물 확인 없이 거래를 진행하거나, 주소·사진만 믿고 입금하는 방식은 위험합니다.
사기범들은 사진과 문자, 음성까지 정교하게 조작하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확인, 안전결제, 실거래 기록**이 보장된 플랫폼을 활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