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첫 여야 회동…협치의 시작인가 기싸움의 서막인가

🤝 이재명 대통령 첫 여야 회동…협치의 시작인가, 기싸움의 서막인가

취임 18일 만에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첫 공식 회동을 갖습니다. "어차피 자주 볼 건데 미룰 필요 있나"라는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성사된 이번 만남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가 될 전망입니다.

📅 회동 개요

• 일시: 6월 23일(예정)
• 장소: 대통령실
• 참석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박상혁 수석대변인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용태 비대위원장

🗣️ 대통령실 입장: "제한 없는 대화"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이 첫 회동인 만큼 정해진 의제 없이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 요구라고 해서 무조건 반대하지 않겠다"며 협치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번에 만나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얻을 걸 요구하면 대통령이 무조건 반대하진 않을 거다."

⚠️ 주요 쟁점 1: 30조 추경안과 국회 원 구성

정부는 3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신속한 통과를 원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국회 원 구성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 국민의힘: 법사위원장·예결위원장 요구
• 민주당: "법사위는 협상 대상 아님"이라는 입장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이 같은 당이었던 전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당연히 법사위는 우리가 맡아야 한다."

🧑‍⚖️ 주요 쟁점 2: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 24일부터 인사청문회 예정
• 국민의힘은 도덕성 및 불법성 이슈 거론 예고
• 여권은 검찰 수사와 청문회 충돌 가능성 대비 중

🔍 협치인가 정치 대치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상설협의체”와 “협치”를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법사위, 예결위, 인사청문회 등 굵직한 이슈들로 인해 첫 회동부터 정치적 기 싸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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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여야 회동
• 법사위원장 논란
• 김민석 총리 청문회
• 추경예산 30조
• 협치와 대립
• 대통령과 국회 갈등

📌 결론: 협치의 첫 걸음, 관건은 '양보의 정치'

이번 회동은 협치를 위한 상징적 첫걸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 정치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양측 모두의 유연한 태도와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 국민의힘의 전략, 민주당의 결속이 국정 운영의 균형추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