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의 중심] '아크로비스타 지하' 코바나컨텐츠, 김건희의 '뇌물 창구'였나 김건희 씨가 수수한 것으로 알려진 명품 가방과 시계, 그 모든 논란의 물건들이 전달된 장소는 한 곳으로 모아집니다.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택 지하에 위치한 김 씨의 개인 사무실, '코바나컨텐츠'입니다. 청와대를 '구중궁궐'이라 비판하며 떠나고, 공적 감시 시스템인 제2부속실마저 폐지한 뒤, 사적인 공간을 이용해 은밀한 심부름과 뇌물 수수를 자행한 것 아니냐는 '뇌물 창구' 의혹의 실체를 짚어봅니다. 1. 모든 길은 '코바나컨텐츠'로 통했다 특검 수사와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각종 명품 수수 의혹의 장소는 놀라울 정도로 일치합니다. ..
[논란] 권성동, '통일교 골프장'서 복면 골프... 접대 의혹에 "직접 결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바로 그 통일교 소유의 골프장에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1. '복면' 쓰고 등장한 권성동 의원 시민언론 '뉴탐사'는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컨트리클럽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골프장은 통일교 소유입니다. 영상 속 한 남성은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눈·코·입만 뚫린 이른바 '복면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린 채 골프를 쳤습니다. 이 남성은 라운딩 후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얼..
지드래곤·양현석 저작권법 위반 피소 | 경찰, YG 본사 2차례 압수수색 (총정리) 입력: 2025년 8월 13일 K팝의 상징적인 인물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경찰은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두 차례나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 사건의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1. 사건의 핵심: 어떤 혐의로 피소됐나? 이번 사건은 한 작곡가가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혐의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