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북반구의 기후 변화와 글로벌 경제 악화 우려올여름 북반구의 날씨가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구촌이 이미 기록적인 기온으로 혼란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은 훨씬 더 나빠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기후 변화와 해운 업계홍해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이미 혼란에 빠진 해운 업계는 바싹 말라붙는 수로들로 다시 타격을 받을 수 있고, 대형 산불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기온 기록과 예측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첫 4개월은 175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또 올해는 기록상 상위 5위 이내의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이 확실하며, 지난해..
한빛부대, 남수단 보르시 지역 식량난 해소 위한 볍씨파종 행사행사 개요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가 아프리카 남수단 보르시 지역의 식량난 해소를 위한 볍씨파종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남수단 보르시에 위치한 존가랑 대학교에서 지난 28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빛부대장 대령 권병국과 존가랑 대학교 부총장, 유엔 남수단임무단 UNMISS 직원을 비롯해 현지 주민 50명이 참여했다.한빛부대의 농업 지원한빛부대는 2014년부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남수단 보르시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대 인근에 '한빛농장'을 운영해 옥수수 등 작물을 재배해 지원해 왔다. 하지만 2022년에 한빛농장이 호우로 침수돼 작물을 재배할 수 없게 되자 현지 주민들의 식량난은 더욱 심각해졌다.이에 물을 머금는 남수단의 토양 성..
롯데 자이언츠 선수 엔트리 변동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게 '최후통첩'을 받았던 나균안이 부진 끝에 퓨처스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엔트리 변동 김 감독은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습니다. 이날 롯데는 투수 나균안과 이인복을 말소하고, 빈자리를 투수 김강현과 송재영으로 채웠습니다. 선수 부진과 교체 이유 나균안과 이인복은 하루 전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균안은 3⅓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6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인복은 3이닝 동안 8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무4사구 7실점으로 흔들렸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0-15로 대..